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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 리뷰 - 등장인물, 줄거리 및 결말, 교훈

by Choksaepick 2024. 11. 10.

한국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한국영화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202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 액션 드라마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소말리아 역사의 끔찍한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였습니다. 즉,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벌어진 내전을 탐구하는 것이 영화의 시작입니다. 폭력이 격화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남북한 외교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잘 그려진 캐릭터와 강렬한 줄거리, 강력한 결말은 인간 정신의 회복력과 절망의 시기에 맺어진 예기치 않은 동맹을 조명합니다.

등장인물

한신성(김윤석)
한신성은 소말리아 주재 한국 대사입니다. 그는 대사관 직원과 그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주요 책임인 헌신적이고 수평적인 외교관입니다. 본작의 주인공으로 28년차 공무원이며 소말리아로 발령된 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부인과 함께 소말리아에 살고 있으며 대입 입시생인 딸이 한국에 있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귀임이 한 달 남은 상황으로 그는 이 영화에서 그의 캐릭터를 통해 외교관으로서의 의무와 보호자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특별한 상황에 직면한 지도자의 고군분투를 보여줍니다.

강대진 (조인성)

주소말리아 한국 대사관으로 화이트 요원이다. 여기서 화이트요원이란, 해외 외교공으로는 재외국민 보호 및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국가정보원, 국군정보사령부, 경찰 등에서 해외 주재 인력을 상시 근무하는 인력이다. 안기부 요원답게 북한 대사관을 견제하며 한국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친한 외신 기자를 통해 북한에 불리한 뉴스를퍼트리기도 하고, 북한 일행들의 여권으로 전향서를 위조하려고 시도하는 등 반공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있는 인물이다.


임용수(허준호)
림용수는 북한 대사로, 처음에는 유보적이었지만 생존을 위해 남한 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예상치 못한 협력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는 인간성과 개인적 이해관계를 조명합니다.

공수철 (구교환)
공수철은 북한 대사관의 상담원입니다. 회의적이고 신중한 그는 남한 대사관과 협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려움을 겪지만 결국 필수적인 동맹이 됩니다. 그의 캐릭터 호는 생존이 오랜 불신을 제쳐두고 직면한 내부 갈등을 강조합니다.

 

줄거리 및 결말

이 영화의 배경은 1991년 남북한이 유엔 가입을 통해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위해 경쟁하던 시기였습니다. 모가디슈 주재 한국 대사관은 소말리아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외교관들이 진전을 보이는 것처럼 모가디슈는 내전이 발발하면서 혼란에 빠집니다.

도시에서 폭력이 격화되면서 남북한 대사관은 모두 공격에 취약해졌습니다. 공식적인 지원이나 국제적인 지원 없이 갇혀 있던 한신성과 그의 팀은 스스로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탈출구를 찾던 중 비슷한 상황에서 발이 묶여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직면한 북한 외교관들과 길을 건너게 됩니다. 마지못해 양측은 정치적 차이를 제쳐두고 모가디슈를 탈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합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클라이맥스에서 두 그룹은 자동차 호송대를 타고 함께 모여 성역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 대사관에 도착하려고 시도합니다. 무장 민병대의 끊임없는 위협과 언제든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는 장애물로 인해 여정은 위험합니다. 호송대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모가디슈의 거리를 질주하며 총알을 피하고 여러 차례 아슬아슬하게 죽음을 피하면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결국 남북한 대사관은 이탈리아 대사관에 가까스로 도착했지만 정치적 문제로 인해 거절당합니다. 마지막 절망의 순간에 두 사람은 공항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소말리아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발견합니다. 시련은 두 그룹을 더욱 가깝게 만들었고, 마침내 안전한 곳으로 탈출한 두 사람은 침묵의 동지애, 즉 미묘하면서도 가슴 아픈 인류애에 대한 인정을 공유합니다.

교훈

① 정치를 넘어선 인류
영화 모가디슈는 단순한 생존 이야기가 아니라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초월한 공동의 인간성을 가슴 아프게 상기시켜 줍니다. 이념적 차이와 수십 년간의 적대감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외교관 모두 서로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주제는 특히 한신성과 임용수 같은 캐릭터가 생존의 필요성에서 비롯된 상호 존중을 발전시키면서 영화 전반에 울려 퍼집니다. 여기서 교훈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공감과 협력이 뿌리 깊은 불신과 편견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② 역경 속의 단결
이 영화는 역경 속에서도 단결의 힘을 강조합니다. 남북한 외교관들은 함께 협력함으로써 그렇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개인, 지역사회, 국가 간의 단결이 고난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강조하며 스크린 너머로 울려 퍼집니다.

③ 생존 본능과 리더십
한신성의 리더십은 회복력, 적응력, 희생을 구현하며 리더의 힘이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결단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치며

영화 모가디슈는 위기 상황에서 맺은 긴장과 절망, 그리고 예상치 못한 동맹을 훌륭하게 포착합니다. 시청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남기는 액션과 드라마의 걸작으로, 우리의 공유된 인류는 가장 깊은 분열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